2018 하반기 아르떼 아카데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창작과 교육’ 연수 성료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위한 심화 연수 프로그램 마련
-데이터, 인공지능의 개념 이해 및 이를 예술과 접목한 미래지향적 연수 진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연구 기반의 기술 융합 문화예술교육 연수 과정인 ‘예술교육 전문성 심화 연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술교육 전문성 심화 연수’는 미디어․기술 부문 교수진 및 연구원 등 예술과 기술, 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이에 문화예술교육 강사교사들의 기술 융합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창작과 교육 - 데이터 미학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해당 연수는 7월 25일(수)부터 8월 4일(토)까지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렸으며, 연구진인 여운승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이준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 최빛나 대표(언메이크랩) 외 김승범 작가(미디어아티스트,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과), 최승준 작가(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원 대표(태싯그룹) 등 현장 전문가들이 주요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자들이 인지해야할 주요 담론과 교육 방향성에 대해 학습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세부 연수과정은 ▲예술과 기술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 결과물을 시청각적 데이터로 표현해보는 세션, ▲인공지능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예술 창작 및 교육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세션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새로운 담론을 학습하고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교육적 기틀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창작과 예술교육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작품이나 교육적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싱 활용 방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남겼다.
교육진흥원은 금번 연수를 기반으로 10월에 성과공유회를 추진하여 보다 많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및 관련 전문가와 소통하고 연수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수의 실행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 중에 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기술에 대해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더욱 확장된 예술 창작 및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교육의 변화 흐름에 대비하고,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로서의 정체성과 관점을 명확히 지닐 수 있도록 관련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붙임 : 연수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