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서울어젠다 10년,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모색하는 8건의 연구결과 공유
- 예술교육을 통한 사회․문화적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한 연구 진행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 17일(화),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서울어젠다 10년,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을 개최한다.
2010년 서울어젠다* 선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던 교육진흥원은 지속적인 목표 이행을 위하여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및 국제 연구협력 사업 등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더불어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지난 11월 ‘예술교육 및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인식 증진’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하여, 서울어젠다 이행 및 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활동을 요청한 바 있다.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Seoul Agenda: Goals for Development of Arts Education)
- 2010년 제2차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107개의 참여국에 의해 채택된 예술교육 로드맵(이행안) 으로, 2011년 제 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주도로 독립 의제로 발의․채택되었다. ‘서울어젠다’는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문화예술교육이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교육제도의 발전적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기저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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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오는 2020년 서울어젠다 선언 1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의 목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이에 기반한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한국무용과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하였다.
포럼에서는 「2019 서울어젠다 이행실적 점검 연구」와 「문화예술교육 유관학회 연계 작은 연구」의 결과를 공유해보는 순서가 마련된다. 더불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보편적 접근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 및 사회적 가치의 확산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 다룬 서울어젠다 예술교육의 발전 목표는 ▲ 심도 있는 교육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지속적 요소로서의 예술교육의 접근성 확보 ▲ 예술교육 활동 및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높은 질적 수준 확립 ▲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문화적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의 원리와 실천 적용 등 3가지 이다.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유니트윈(UNITWIN) 연례학술회의와 연계한 국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9월에는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 대회(ITAC)가 열리는 등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사례 및 방법론을 공유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국내 현장에서 폭넓게 펼쳐질 예정이다.
붙임 1. 행사개요 1부
2. 포스터 1부